[영화 ‘The mission` 감상문]영화 The mission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1.12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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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The mission`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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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미 오래 전에 개봉해서 흥행에 성공했고, 감독, 출연 배우, 음향감독까지 대성공하여 많은 이들로부터 명작이라고 평가되는 영화라면 이미 영화를 보기 전부터 기대하는 것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번에 보게 된 영화ꡐThe mission`이 바로 이러한 경우이다. 영화를 접하기 전부터 선입견이 생기는 것이다. ‘이 영화는 명작이니까, 분명히 재미있을 것이다.’ 라는 선입견을 가진 상태에서 영화를 보기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그러한 기대가 깨어지게 되어 씁쓸함을 느끼게 되었지만 처음 영화를 접하기 전에 이 영화에 대하여 내가 건 기대는 만만치 않았다.
사고가 굳은 상태에서 무슨 일을 시작한다고 하면 그 굳어버린 사고에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을 것만 같아서 그것을 좀 깨보고자 자막 없이 영화를 보았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영화를 보니까 그나마 나았던 듯 하다. 대사 하나하나를 알아먹지는 못해도,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나 배우들의 감정등은 더욱 와닿을 수 있었다. 일단 좋았던 부분을 말하자면, 남아메리카의 그 장대한 자연환경과 흔히들 말하는ꡐ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ꡑ일 것이다. 영화 전체적으로 울려퍼지는 오보에의 선율에 광활한 자연이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제레미 아이런스와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도 일품이었다. 무엇보다 배역이 너무 잘 어울렸다. 온화한 신부님인 제레미 아이런스, 그리고 한때 원주민 사냥꾼에서 사제가 된 로버트 드니로. 그들의 이미지에 너무도 잘 어울렸다. 결국 포르투갈인들이 들어올때도 그 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방법으로 그들에게 맞선다. 그런데 모든 것이 흠잡을 데 없는데도 영화를 보고 나서 뭔가 허전한건, 반발심이 드는 건 정말 의문스러운 일이었다. 한참동안 그 문제를 가지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영화 ‘The Mission’ 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경 협약 속에서 희생된 원주민 과라니 족과, 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려 했던 선교사들을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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