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오체불만족
- 최초 등록일
- 2005.11.0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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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오체 불만족
목차
없음
본문내용
五體不滿足
五體滿足(오체만족) 흔히 사람들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얼굴이 멀쩡하고 사지만 온전한 아이만 되어 달라’라는 소박한 소원을 이야기 하곤 한다. 하지만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부모님의 그 소박한 소원조차도 이루지 못하고 선천성 사지절단증이란 장애를 안고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와 의사, 주변 사람들 누구도 그의 탄생을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어머니의 기쁜 수용은 아이에게 다른 어떤 장애인과도 다른 인생을 선사했다. 이러한 수용에서 그는 인간으로서 애정을 처음 확인하고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다.
동정 또는 도움
어린 시절 어머니의 애정 어린 관심은 그가 장애인이라는 것조차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손, 발이 없는 아이와 어울린 또래 친구들은 그의 모습을 그저 다른 얼굴쯤으로 받아들이고 그를 친구로 받아들였다. ‘동정이 아닌 애정’ 여기에서 그는 보통 사람이 될 수 있었다.
흔히 사람들은 장애인을 보게 되면 ‘불쌍하다’, ‘안쓰럽다’라는 동정어린 시선을 가지게 된다. 이런 동정은 도움의 손길로 이어지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 까지도 막게 되는 것이다.
한 예로, 어린 시절 휠체어를 타고 다니던 그에게 다케시 선생님은 휠체어 금지 명령을 내리게 된다. 그는 특권을 빼앗겼지만 보통 아이와 같아졌다. 친구로서 친구를 만날 수 있게 되었고, 휠체어가 없는 계단도 두려워하지 않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동정 또한 그들의 발전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오토다케 군만이 아닌 다른 장애인들도 그냥 사람이고, 친구이기에 그들을 그들 자체로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에게 내가 만약 동정어린 눈으로 도움만을 주었다면 나의 기억 속에서 그들은 영원히 도움 받는 존재로만 기억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오체불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