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조기교육)] 성장을 재촉당하는 아이들을 읽고

소개글

성장을 재촉당하는 아이들이라는 책을 읽고 나름대로의 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조기교육에 대한 레포트 쓰실 분들한테도 도움될 것 같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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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장을 재촉하다’라는 것은 뭔가 잘못된 말인 것처럼 느껴진다. ‘성장’이라는 것, 특히 인간에 있어서의 성장은 주위의 힘에 의해 억지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반면에 ‘재촉한다’는 것은 뭔가가 빨리 되도록 몰아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성장을 재촉한다라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그런 점에서 성장을 재촉당하는 아이들이라는 이 책의 제목은 오늘날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조기교육에 대한 묘사를 아주 인상적으로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문가 8인이 말하는 조기교육의 빛과 그림자’라는 부제의 이 책이 일본의 심리학자와 교사들에 의해 쓰여졌다는 사실은 나에게 무척 의외의 것이었고 놀라운 것이었다. 일본과 우리나라는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가치관, 교육관이 무척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상황과는 다를 것이라고, 그렇다면 일본의 조기교육은 어떤 모습일지 보자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이것이 일본의 이야기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되었다.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우리나라만큼 교육열이 높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일본의 조기교육의 모습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것과 무척이나 흡사했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혹시 학교에 가서 뒤지지 않을까 최대한 빨리 시작하자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말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이것저것을 가르치려고 든다. 사실 그 효과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배워둬서 손해 볼 것 없다는 생각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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