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복지] 가출 청소년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상문)

소개글

청소년가출에 대한 저의 정의가 인상깊게 내려진 보고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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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면속의 아이들, 카메라가 앞에 있다고 해서 자신들의 생활사를 숨기고자 하는 기색이 전혀 없는 아이들, 뻔뻔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순진하다, 철이 없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물론 제작자 또는 인터뷰하는 사람이 잘 얘기했겠지만 어찌 저런 모습을 선뜻 드러낼 수 있었는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내 자신의 머릿속엔 이미 화면속의 아이들에 대한 편견이 자리잡혀 있는 것이었다. 이런 나 같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미 희망 없는 아이들로 분류되어 사회에서 더 이상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그 아이들이 하는 세상에 대한 나름의 꿈틀거림은 그네들의 말에 의하면 ‘독립’이라는 명목상의 ‘가출’이었다. 그러나 세상에 비춰지는 그들의 독립행위는 어른들의 감시에 반항하고 탈출 할 ‘돌파구’ 일 뿐이다. 탈출구라고 정말 탈출일것만 같아 뛰쳐 나갔더니 잘 곳이 없어 공원이나 건물근처에서 자다가 날이 추워지면 피씨방으로 가서 채팅을 해 남자를 만나 성관계를 갖게 되는... 원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어쩔 수 없는 선택의 연속선상에 놓이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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