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 최초 등록일
- 2005.08.25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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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고도원, 김선희 지음
나무생각 05년 6월 펴냄
서평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말보다 실천
3. 현대적 효의 개념
본문내용
‘공공의 적’이란 영화에서 자신을 죽인 아들의 범행을 숨기기 위하여 죽어가는 순간에도 아들이 떨어뜨린 물건을 먹는 어머니에게서 부모의 사랑을 본다. 제조자 책임법 (PL; product liability)에 의한 강제가 아니라, 자식을 보호해야 한다는 자연의 본능이다. 어미의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그 사랑에 대한 자잘한 반대급부가 효이다.
저자 고도원은 아침편지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의 편집 능력은 수백만으로부터 인정 받은 것이니 두 말할 필요 없다. 또한 저자는 한 사람의 수요가 다른 사람의 수요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네트워크(network) 효과를 이용하였다. 그의 아침편지는 많은 독자에게 읽힌다. 많다는 것은 힘이다. 이 책도 그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관되게 효에 있어 표현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한다. 오늘 당장이라도 부모님께 편지 한 장, 전화 한 통을 실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45가지나 되는 이야기가 한결 같이 강조한다. ‘부모님에 대한 내 마음을 알아 주겠지’ 하는 것은 핑계일 뿐이다.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이런 인간미가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면 살 맛나는 세상이 될 것이다. 효가 백행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친(親)이라는 글자는 나무(木)를 세우는(立) 것을 곁에서 지켜보는(見) 것을 본 뜬 글자이다. 즉, 부모는 자식의 옆에서 자식이 자라는 것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긴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인 것이다.
참고 자료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고도원, 김선희 지음
나무생각 05년 6월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