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전기의 상식과 역사

목차

1)전기와 물의 비교
2)번개와 전기와의 관계
3)수력 발전소
4)양수 발전소
5)화력 발전소
6)원자력 발전소
7)송 전 선
8)변 전 소
9)배 전 선
10)인 입 선
11)우리나라 전기의 역사

본문내용

1)전기와 물의 비교

전기의 흐름은 물의 흐름과 비슷하다. 그래서 흔히 물의 흐름에 비유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두 개의 물탱크 A와 B를 연결해서 A에 들어있는 물을 파이프를 통해 B로 흘려 넣는다고 하자.
파이프의 콕을 열면 수위가 높은 탱크 A로부터 수위가 낮은 탱크 B로 물이 흐른다. 그러나 물은 양쪽탱크의 수위가 같아지면 더 이상 흐르지 않게 된다.
이처럼 물을 흐르게 하려는 힘은 A의 수위와 B의 수위차 즉 '수압' 때문이다. 수압이 높을수록 흐르는 물은 힘이 세고 양도 많아진다. 전기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 전기를 가진 금속구 A와 (-)전기를 가진 금속구 B를 도선으로 연결하면 B의 전자가 A로 이동한다. 그러나 양쪽 전자의 양이 같아지면 전자의 이동은 중지된다. 전기의 양을 전하(電荷)라고 부르는데, 단위는 쿠울롱(기호는 C)으로 표시한다. 전자 한 개의 전하는 1.601 x 10-19 C 이다.
따라서,1/1.601 X 10-19 = 6.25 X 1018개의 전자가 모이면 1Coulomb이 된다. 앞서의 물탱크의 비유에서 수위(水位)에 해당하는 것을 전기쪽에서는 전위(電位)라고 한다.
그림에서 보면 금속구 A의 전위는 B의 전위보다 높아져 있다. 전위의 단위로는 볼트(기호는 V)가 사용된다. 물탱크에서 수위의 기준으로 삼은 것은 탱크의 밑바닥, 그러나 전위의 기준은 대지의 전위를 zero볼트라고 보아서 정하고 있다.
수위간의 차이를 수위차라 하듯이 전위간의 차이를 전위차, 또는 전압이 라고 하다. 따라서 전위차 및 전압의 단위도 볼트이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