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례] 한국차(茶)의 특성, 역사,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5.06.28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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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목차
1. 차나무의 개념과 특성
2. 한국차의 기원
3. 한국차의 역사
가. 삼국이전
나. 고려
다. 조선
4. 차의종류
5. 맺음말
본문내용
茶는 ‘차’ 혹은 ‘다’ 라고 읽는다. 차는 ‘茗’ 또는 천이라고도 읽는다. 차의 개념은 학문상으로는 차나무의 어린잎을 따서 만든 마실 거리의 재료 혹은 찻감을 끓이거나 우려내거나 물에 타서 만든 찻물이다. 이러한 차나무는 다른 나무와는 다른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차나무는 동백나무과의 사철잎이 푸른 다년생 종자식물로써 다른 나무에 비해 매우 오래 산다. 중국종은 키가 2m 이상 자라지 않는 관목인 반면 인도의 앗샘종은 아열대성 교목으로 줄기가 곧고 잎이 크다. 따라서 주로 홍차를 만들게 된다. 우리나라의 차나무는 중국과 같은 종이고, 기후에 따라, 차령산맥이남과 지리산 남쪽에 서식하게 된다.
초의선사가 지은 『동다송』에 보면 이러한 차나무의 특성을 자 기술해 놓았는데,
동다송에 따르면 차는 귤이 자라는 기후와 같은 따뜻한 남녘에서만 자라고, 다른 나무와 달리 꽃이 가을에 핀다고 나와 있다. 이에 더하여 우리 나라의 자생차나무의 특성을 말하자면, 우선 불이식수 (不二埴栦)라 하여 싹이 난 후에 절대로 옮겨 심으면 안된다. 옮겨 심게 되면 바로 죽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차나무를 ‘정조’를 지키는 나무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리고 뿌리는 여느 나무보다 깊이 내린다. 뿌리가 다른나무와 달리 직근이기 때문에, 깊은 곳에 있는 암반의 무기질까지도 빨아들여, 차가 좋은 성분을 함유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식물중 유일한 실화상공수 (窸花相控樇) 이다. 즉, 다른나무와 달리 2년만에 한번 열매가 맺히기 때문에 꽃과 열매가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차나무는 잎은 지지만 낙엽은 보이지 않으며, 한번 씨아를 발아하면 불사신의 나무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