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국의 이해] 차이나스 리더스
- 최초 등록일
- 2005.06.25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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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5년 3월 13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회의에서 후진타오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국가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출되었다. 장쩌민 전 주석의 사임, 그리고 본격적인 후진타오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에 세계 각국에선 자신들의 관계와 이익을 따지는 언론매체의 뉴스들이 연이어 보도되었다. '누가 일인자인가', 중국 지도자의 교체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지도자에 따라 그 나라의 정치 경제적 방향이 달라지고, 변화가 급속히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항일독립운동에 가담했던 마지막 세대인 장쩌민 주석이 권좌에서 물러나면서 제4세대가 새 시대를 주도하게 되었다. 제4세대는 문화대혁명(이후 문혁) 시기에 성장기를 보낸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문혁 초기에 마오쩌둥을 믿었지만, 교육의 기회와 직업을 잃음으로써 사상에 대해 배신감을 느꼈다. 제4세대 지도자들 사이에도 서로 대립하는 하위 그룹이 존재하는데 어느 대학에서 공부하고 졸업했는지, 언제 공산당에 입당했는지, 학우나 가족들의 배경은 어떠한가 등을 기준으로 분류한다.
제4세대는 테크노크라트라고도 불리는데 이 시대의 최고 지도자들은 엔지니어로서 교육을 받은 후 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실 중국 지도자들 중 엔지니어 출신이 지나치게 많은 것은 미국에 변호사, 프랑스에 국립행정학원 출신이 많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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