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히틀러의 선전술
- 최초 등록일
- 2005.06.05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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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히틀러의 선전가로서의 천재적 재능에 대한 보고서 입니다. 정치를 예술과 접목한 또는 예술을 정치에 이용한 히틀러 선전술에 관한내용입니다. 목차, 참고문헌, 각주 다 달려 있구요~
목차
1.서설 - 선동가 히틀러
2. 히틀러의 연설-정치의 미학화
1) 히틀러와 바그너
2) 신화와 전설
3) 집단도취의 극치 ‘스펙터클’
3. 미디어의 활용
1)라디오
2)신문
4.상징물의 활용
1)하켄크로이츠
2)히틀러와 CI, 플레그십 마케팅
5.마치며-“선동은 반복에 있다
본문내용
히틀러의 연설에서 나타나는 극적인 연출은 대부분이 바그너의 음악에서 그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바그너의 음악은 다분히 민족적이고 계몽적이다. 음악은 음악자체로서 가치가있다고 여기기 보다는 음악을 계몽의 도구로 사용했다. 바그너의 음악은 혁신적이고 혁명적이었지만, 동시에 그의 극은 지극히 게르만 민족적이고 계몽적이었다. 바그너의 음악은 게르만 민족의 민족성을 자극했다. 기록을 보면 게르만 민족은 당시 '민족성'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희박했다. 게다가 당시 독일인들은 산업혁명에 뒤쳐져 있었다. 언제나 자원, 자본이 부족했는데 그 이유를 유태인들이 자본과 자원을 가지고 독일인들을 착취한다고 여겼던 것이다. 그래서 이미 19세기 중반부터 독일 내에서 유태인들에 대한 적개심은 대단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그너의 작품은 당시의 이러한 독일인이 처한 시대상황과 독일인의 감정을 반영하고 있다. 바그너의 몇몇 작품(니벨룽의 반지, 뉘른베르그의 마이스터징어)에서는 민족의식의 고양과 더불어 유태인에 대한 비난을 담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점이 독일민중을 바그너에게 열광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히틀러 또한 이러한 웅대하고 장엄한 그의 작품에 감명을 받았다. 바그너의 웅대하고 스펙터클한 연출은 후에 히틀러의 연설에 차용되게 된다. 히틀러의 예술가 자질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무성하지만 그가 정치와 예술을 구분하지 않았다는 데에 이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히틀러 평전」의 저자 요하임 페스트는 발터 벤야민이 파시즘을 가리켜 ‘정치의 미학화’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도이치 민족의 정치에 대한 전부터 이미 언제나 미학적인 것이었으므로 파시즘은 도이치 사람들을 특별히 격렬한 힘으로 사로잡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참 고 문 헌
히틀러 평전 푸른숲 요하임 C. 페스트
세계 선전선동사 이웃출판 유일상, 목철수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민음사 안인희
http://pax.hoseo.ac.kr/skkang
http://masscom.sch.ac.kr/professor/etc1_column.htm?mode=view&no
=171
http://secondworldwar.wo.to/p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