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이야기 독후감] 끝없는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5.06.04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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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끝없는 이야기
본문내용
지금 판타지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여기에 톨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반지의 제왕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일들을 책을 통해 겪으면서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있는 판타지. 아이들도 이런 판타지 동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학교도 가지 않고 읽을 정도로 가히 판타지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책 《끝없는 이야기》에서 우리는 더욱 흥미로운 판타지의 세계를 발견할 수 있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아이들에게 늘 놀림감이 되는 소년 바스티안 발타자르 북스는 칼 콘라드 코레안더 책방에서 ‘끝없는 이야기’ 라는 책을 훔쳐다가 학교 헛간에서 몰래 읽기 시작한다. 책 속에서는 점차 무화 되어가는 위기에 빠진 환상세계를 구하기 위한 소년 전사 아트레유의 모험이 펼쳐지고, 상상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선 자신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바스티안은 끝없는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바스티안은 책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소심하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였다. 자기의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그가 판타지 속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소망으로 화하여 바스티안을 점점 책 속으로 몰입하도록 만든다. 점차 바스티안은 완전히 자신의 현실을 잊고 상상의 세계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소망을 하나씩 이룰 때 마다 현실의 기억을 하나씩 잃게 되는 것이다. 권력자나 정치인들이 높은 위치에 서게 되면 자신을 잊고 변해 가듯이 바스티안 역시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과도히 사용하고 친구인 아트레유를 배반하게 된다. 왜곡되어버린 영웅으로 환상의 세계를 방황하게 되면서 점차 자신의 현실 기억도, 이름마저도 깡그리 잊어버리는 바스티안은 자신에 대한 사랑을 되찾고자하는 자신의 참 소망을 갖게 되고 다시 현실세계로 되돌아오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