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 연극<지하철1호선>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5.31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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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2년도에 연극-지하철1호선을 직접 보고 감상문을 써서 제출했던 리포트입니다. 참고하시고 저처럼 좋은 성적 받으시실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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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깜깜한 무대 어디선가 들리는 코끝이 찡해지는 기타 연주소리부터 심상치 않았다. 락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었다. 다른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기분을 맛보게 해주었다. 영어 자막 서비스 덕분인지, 이 작품의 유명세 때문인지, 관객들 중에 외국인도 몇몇 눈에 띄었다. 이 작품은 94년 5월 14일 초연된 이래, 해외 공연도 수 없이 했고 지금까지도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그만큼 세인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림과 동시에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었던 작품이다. 그래서 이미 알게 되었던 내용들 때문에, 조금은 선입견을 가지고 작품을 보게 되어 조금 아쉬웠다.
연변 조선족 처녀의 눈을 통해 우리 사는 서울의 가장 구질구질하고 어두운 풍경을 표현한 작품이었다. 서울에 온 연변처녀 선녀가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서울의 서민들을 만나 위로 받고 또 위로해주며 참 이웃이 돼 간다. 강남 졸부들에 대한 풍자, 공권력의 횡포, 메말라가는 시민정신 등을 꼬집으면서 동시에 고된 삶에도 불구하고 선의지를 지키고 살아가려는 소외된 사람들의 꿋꿋한 정서를 그려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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