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정보통신기술이 현대인의 정치의식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새로운 정보통신매체가 정치행태 - 투표, 정치적 관심, 정치적 행태 표출 - 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특히 인터넷이 정치행태에 미치는 영향

목차

Ⅰ 서론 : 새로운 사회

Ⅱ 본론
1. 인터넷의 등장
2. 새로운 정치 현상의 등장
3. 인터넷이 정치에 대한 의식, 태도에 미친 영향
4.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본 한국인의 정치의식 변화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 새로운 사회

지금 우리는 초고도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의 삶을 둘러싼 사회문화, 경제, 정치적 제반요인들이 인류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의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즉 멀티미디어 혁명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혁명은 사람들의 생활양식의 변화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현대 정치에서 새로운 행태를 양상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현대의 정치에서 가지고 있는 정치혐오증, 정치무관심, 탈 정치화 현상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리라는 장밋빛 기대를 하게 한다. 토플러를 비롯한 미래학자들은 산업혁명이 농업사회를 산업사회로 대체하였듯이 ‘정보혁명’은 산업사회와는 완전히 다른 정보사회를 가져올 것이라 주장한다. 토플러는 정보사회에서는 다수결에 기반을 둔 대중민주주의가 아닌 소수세력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모자이크 민주주의’가 등장하며, 국가의 중요한 결정을 대표자에 의존하던 대의민주주의 대신 국민 스스로가 대표자가 되고 중요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반직접민주주의가 등장한다고 주장한다. 미래학자들이 말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에 기반을 둔 직접민주주의 형태가 등장하진 않는다 해도 현실은 분명히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에는 틀림없다.
정보통신기술 발달의 핵심은 바로 인터넷이다. 불과 몇 십 년전 까지만 해도 듣기에도 생소했던 이 인터넷이라는 도구가 이제는 현대인의 필수적 도구로서 등장했다. 현대인들인 E-Mail을 보내고, 인터넷 채팅, 온라인 게임을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전자상거래, 개인 홈페이지 운영, 인터넷 강의 등 이미 인터넷을 생활의 수준에서 흡수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인터넷 관련 컨텐츠는 다른 나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나라의 정치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파악된다. 특히 2002년에 있었던 대선에서는 인터넷과 모바일 등과 같은 이동통신이 현실 정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참고 자료

“한국의 e 폴리틱스” 조석장 지음, 향연, 2004년
“전자민주주의 시대의 인터넷 활용” 은혜정 지음, 한국방송진흥원, 2002년
“사이버공간의 정치” 윤영민 지음, 한양대학교 출판부, 2000년
“사이버사회의 문화와 정치” 홍성태 지음, 문화과학사,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