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 장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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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장강의 제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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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場은 唐書의 “闢廣場, 羅兵三萬” (한한대자전 민중서관, 1997: ‘場’항목)처럼 ‘구획한 공지나 광장’, 漢書의 “犧牲壇場”, 濟書의 “置射之所息, 謂之場”(동아백년옥편, 1997: ‘場’항목) 처럼 ‘신을 모시거나 제사하는 평지’, 및 ‘곳’의 뜻으로 사용된 바 있다. 또한 詩經에 있는 “9월에는 밭의 흙을 다져서 수확을 하는 마당질 터를 만들고”라는 의미의 “九月築場圃”(이기석, 한용우 역해, 1997:270)와 “우리 밭 새싹 뜯으면”이라는 의미의 “食我場苗”(이기석, 한용우 역해, 1997:329-330)에서 알 수 있듯이 場은 ‘타작 마당, 곡물을 거둬들이는 뜰’이나 ‘남새밭’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처럼 場所라는 용어에서 ‘場’은 ‘구획한 공지나 광장’, ‘신을 모시는 평평한 곳’, ‘마당이나 남새밭’ 등의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참고 자료

건축의장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