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학] 청계천을 다녀오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5.1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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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장짜리지만 직접 청계천 견학을 다녀오고나서 느낀점들만을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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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 이름만 들어도 답답하다. 난 서울이란 곳을 가보지를 않아서 우리나라의 수도인 만큼 뭐든지 다 멋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견학으로 서울을 한번 훓어 본 결과 좁은 땅덩어리에 너무 많은 사람과, 너무 많은 차들과, 너무 많은 오염들이 가득한 도시로밖에 기억에 남는게 없다. 그런 도시가운데에 청계천이 복원된다? 정말일까? 처음에 이 뉴스를 보고나서 정말 어이가 없었다. 저렇게 많은 차들이 다니는 도로를 부수고 어떻게 하천을 만든단 말인가? 더군다나 그토록 사람이 많은 서울에서 과연 청계천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이 의견에 찬성할까? 당시 토목과인 나로서는 이 사업이 과연 어디가지 추진될련지 의심스러웠다. 어떤 공사들은 공사비가 너무 많이 들어 공사가 중단되는 일을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무서울 정도로 현장을 직접 가보니 옛날 그 오염이 심했던 서울이 친환경도시 서울로 변해가려는 모습을 본것 같아 공사현장이 신기하기만 하였다.
먼저 공사현장에서 제일 처음으로 느꼇던 건 ‘뭐 이렇게 작아??’ 좁은 공간 안에 차로도 다니고, 사람도 다니고, 산책로도 있고, 하천도 있고, 정말 좁은 땅덩어리에 있을건 다 있게 만들어 놓는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영화 ‘마라톤’의 주 무대로 찍었던 서울의 양재천 이라는 곳도 복원해서 만든 하천인데 그곳은 청계천보다도 넓게 만들었지만 앞으로의 서울의 중심 하천은 청계천이 더 우세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면 청계천 주변의 상가들과 청계천도로를 이용하던 사람들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 서울시는 청계천 착공시까지 청계천지역주민과 상인협의회들과 4000여회가 넘는 면담을 통하여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계고가를 이용하던 승용차는 다른 연결도로를 신설하여 교통안내 및 우회, 분산을 유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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