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사로 일하며 성장하기
- 최초 등록일
- 2005.05.14
- 최종 저작일
- 2003.06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체조시간이 되면 정말 즐거워진다. 뜀틀에서 가위뛰기, 모아뛰기, 넥스프링 등의 기술을 연습할 때면 점점 나아지는 내 모습을 보며 쾌감을 느낀다. "내 아이들도 이런 쾌감을 느낄 수 있을까? 함께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초등학생들이 싫어하는 체육 수업 중에 하나가 뜀틀이다. 그래도 그나마 희망이 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수업을 할 내 자신이 뜀틀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내가 좋아하는 뜀틀을 아이들에게 좀더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열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사실 우리 수업시간에도 아직 뜀틀을 잘 못 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분명 나중에 선생님이 되어서 뜀틀 수업은 하기 싫어할 것이고 소홀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나 역시도 내가 못하는 수영이나 테니스 수업은 좋아할 수 없을 것이다. 어느 교과목이든 쉬운 것이 있을 리 없지만 예체능 수업, 특히 체육은 개인의 신체적 능력을 극복하기 어렵고 그것이 교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예비교사로서의 성찰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나는 체육교육과정을 심화과정으로 선택한 사람으로서 한번쯤은 이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이런 점에서 이번에 읽은 "체육교사로 일하며 성장하기"라는 책은 나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겨 주기에 충분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