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사] 동양의 의미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5.12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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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얀가면의 제국과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2권의 책을 읽고 간단하게 동양의 의미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흔히 동양이라고 하면 유럽과 아메리카의 서양이라는 곳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막연히 그들의 동쪽에 위치한 지역이며, 비과학적이고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곧잘 떠올리곤 할 것이다. 동양이라는 것에 특별한 고찰이 없었던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해왔다.
동양이라는 말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사실 유럽인들의 시각에서 나온 말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전까지 중세 유럽인들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이 지구의 전부라고 여겼다고 한다. 이 가운데 예나 지금이나 오지였던 아프리카를 제외하면 실제 문명이 존재하는 곳은 유럽과 아시아뿐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세계의 서쪽에 있다고 믿은 유럽인들은 유럽에서 동쪽으로 멀리 뻗어 있는 아시아를 동양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렇게 동양이라는 말이 서양 중심적 사고에서 나온 것이긴 하지만 상대적인 것이다. 만약 아메리카 대륙의 초기 문명들이 후세까지 연장되어 발달하고 아메리카 원주민이 일찍부터 태평양으로 진출했더라면, 지금의 동양은 서양이 되고 유럽은 극서라 불렸을 수도 있다.
최근 동양문화사를 접하게 되면서 두 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첫 번째 책은 ‘하얀가면의 제국’이다. 가면이라는 단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뭔가 위선적인 혹은 잘못된 것을 탈피하자라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1) 하얀가면의 제국(박노자 저, 한겨레신문사 출,2004)
2)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김용옥 저, 통나무 출)
3) 동양은 어떻게 서양을 계몽했는가(김재범 저, 도서출판 우물이 있는 집 출,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