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고려 사회와 정치체제
- 최초 등록일
- 2005.03.3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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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라는 책을 중심으로 고려시기의 사회와 정치변화를 정리한 글입니다. 당시 문벌귀족에서 신진사대부까지 지배층의 변동과 개혁정치의 특징, 그리고 묘청의 서경천도와 같은 사건등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 고려시기 사회변화와 정치동향 >
1. 정치사의 이해를 위한 전제
2. 국가적 위기의식의 대두와 그 배경
3. 중앙정치의 전개와 정치세력의 성격
< 고려 후기 정치체제의 변동과 정치세력의 추이 >
1. 무신정권의 성립과 전개
2. 원의 간섭과 정치체제의 변동
3. 반원개혁과 신진사대부의 성장
본문내용
< 고려시기 사회변화와 정치동향 >
1. 정치사의 이해를 위한 전제
고려 초기에는 호족연합정권의 형태를 이루다가 점차 중앙집권화된 귀족사회로 발전해갔다. 12세기 무렵에는 민의 유망을 비롯한 지배체제의 동요현상이 나타났으며 대문벌귀족과 중소귀족, 신진관료간에 정치적 갈등이 나타났다. 또한 벌열화된 지배층 가운데에서도 권력의 배분을 둘러싼 정쟁이 일어나며 사회구조의 모순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정치적으로 측근세력’이 육성되면서 내시와 환관이 지나치게 비대해지고 관료층이 증가하면서 지배층이 분열 되었다. 예비관료층이 확대되면서 실직을 얻거나 승진하기까지 오래 대기해야 했고 이 때문에 권력자에게 청탁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또한 부를 축적한 민의 참여로 관료층이 증가했다. 과도한 수탈로 민의 생활이 악화되었고, 민들은 이에 저항하여 유망하고 도적화되어 조세를 수취하고 수조권을 행사하기 어려워졌다. 12세기 초 민의 유망은 전국적인 양상으로 확대되었으며, 농민의 저항은 조직화, 집단화되어가고 있었지만 12세기 전반에는 아직 농민봉기의 형태로 표출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민의 저항은 감무가 파견되고 도병마사의 기능이 확대되는 등 정치제도의 변화를 가져왔다.
참고 자료
한국사 5권, 한국사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