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소설가
- 최초 등록일
- 2005.02.17
- 최종 저작일
- 2003.09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의 소설가 위치는 시장에서 성공한 작가여야 인정받아지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 내용에 있어서도 감동적이기보다는 재미나 흥미위주에 가치적인 부분이 많아졌다는 것이 한 증거이다.
즉, 독자가 읽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읽게 만들어야 하는 글을 쓴다고 판단된다.
지독히 표현해서 밥 벌이기 때문에 남는 장사를 해야겠지만, 앞서서 알아보고 상상했던 사전적 정의와는 동떨어져 보인다.
이것은 독자의 위상 변화에서 오는 상관관계일지도 모르겠다.
과거에는 작가라는 직업으로서 문학을 독자들에게 읽히는 것에 반해서, 현재에 들어서는 작가․작품․독자의 통합 커뮤니케이션으로써 읽혀지는 것으로 변화하면서 독자에 영향력이 증대된 결과로 생각한다.
그 배경에는 인쇄술의 발달로써 문화확산 속도가 빨라지므로 독자층이 두터이 고루 커져 대중화 된 것을 들겠다.
작가 일방적으로 형상화된 내용은 묻혀지고, 독자와 감정을 나눔으로 문체화된 글이 읽혀짐은 당연지사이다. 때문에 독자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다고 확신하겠다.
언젠가 글 안에 민중규처럼 우리도 독서가치를 금전적 보상으로 환불받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상상에 빠져본다.
이러한 소설은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인가?
문학은 인간의 생활의식과 감정을 언어라는 매체에 의해 문학적 기법으로 문체화하는 것이라고 배운 기억이 떠오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