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질서의 재편 가능성 - 전쟁과 테러, 미국의 패권주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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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ꊱ 들어가며

ꊲ 테러의 ‘도덕적 마지노선’의 붕괴

ꊳ 초국적 자본과 초국적 지식을 통한 신(新)전쟁

ꊴ 세계질서는 지금?

ꊵ 세계질서의 재편... 그 가능성은?
1. 언어네트워크패권이 곧 미래다.
2. 국가는 종이호랑이?
3. 세계는 조선시대?
4. 이기적이어야 산다?
5. 어디까지 간섭할 것인가?
6. 초국적 사회섹터에게 힘을

ꊶ 마치며

본문내용

ꊱ 들어가며
자본주의의 상징인 월드트레이드센터가 무너지고, 한편에서는 반세계화운동이 벌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선진국에 의한 후진국에 대한 경제수탈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심부에 의해 자행되는 주변부에 대한 명분 없는 전쟁과 분쟁은 세계질서의 흐름이 여전히 약육강식의 비정한 논리에 의해 흘러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다시 말해, 기존의 국가 중심의 경제ㆍ사회ㆍ정치질서는 전면적인 변화의 물결을 타면서 무너지고 있지만, 그 공백을 채울 새로운 세계질서는 형성되지 못한 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산업화사회의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각 국가들 역시 ‘국가’라는 하나의 지역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기득권적인 구질서를 지키려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것이다. 선진국들은 이미 하나의 신분처럼 굳어져버린 계층화된 국가질서를 유지하며, 그 권리를 향유하려고만 할 뿐, 지금의 신분제적 국가질서를 뒤바꿔놓을 새로운 경제ㆍ사회적 변화들은 도외시한 채 폐쇄적인 국가 복지체제를 유지하는 데에만 급급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미국의 패권주의는 극에 달하고 있으며, 과거 냉전체제 속에서 미국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세력이었던 구 소련의 몰락은 미국의 패권주의가 실질적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질서의 중심이라는 것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세계는 지금 몇 가지 변화의 움직임들을 잉태하고 있다. 인터넷의 보급을 통한 정보인프라의 구축과 그것에 따른 세계의 네트워크화,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경제ㆍ사회세력들의 등장은, 과연 지금까지 실질적인 세계질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던 미국 패권주의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참고 자료

A. 참고문헌
1. <새로운 국제질서와 한국의 대응 새로운 세계질서:기회와 도전> 세계 경제 연구원. 2003.
2. <다시 그리는 세계 지도 우리가 알아야 할 세계화의 쟁점> 피터 드러커 외 著. 해냄. 2000.
3. <21세기 대변혁과 인류의 미래 1. 2.> 안홍 著 . 문예당. 2003.

B. 참고사이트
1. www.hani.co.kr
2. www.kind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