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12.25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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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읽고 난 후 작성한 감상문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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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89년 소련이 붕괴하면서 도래한 탈냉전 시대에 이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전세계의 보편적인 사상이 되었다. 아직 중국과 북한이 공산주의 체제로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들 역시 그 체제를 버릴 수밖에 없는 길로 가고 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은 이념에서 문화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정치는 문화와 문명의 괘선을 따라 재편되고 있다. 이제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갈등은 상이한 문화적 배경에 속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그 예로 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장 위험한 문화적 분쟁이 문명과 문명이 만나는 단층선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냉전체제에서 벗어나면서 이제 이데올로기의 대립에 억눌려 역사의 표면에 등장하지 못했던 문명 즉, 문화 간의 갈등이 세계질서의 기본축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다문명화 속에서 세계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효과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현실을 어느 정도 추상적으로 처리한 패러다임이 등장하게 되었다. 여러 패러다임 중에서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은 문명 패러다임이며 문명의 총수에 있어서는 아직도 학자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기는 하지만 크게 8개로 나눌 수가 있다. 중국과 그에 인접한 동남아와 한국을 포함하는 중화문명, 기원 후 100년에서 400년 사이에 중국 문명의 영향을 받아 출현한 일본문명, 기원전 1500년부터 인도대륙에 존재한 힌두문명, 기원후 7세기경 아라비아 반도에서 출현한 이슬람교문명, 서구 크리스트교권에서 독립해 러시아에 그 중심을 두고 있는 정교문명, 유럽, 북미의 서구문명, 서구문명의 하위 문명으로 볼 수 있는 라틴아메리카문명, 독자적 문명으로 성장할 가능성 있는 아프리카문명이 그것이다. 그리고 문명권 내부에서도 핵심국, 고립국, 단절국, 분열국으로 관계를 설정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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