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을 전후로 일어난 학생운동

목차

1.서론

2.본론
1)70년대 학생운동
2)신구부의 등장과 광주민중항쟁

3.결론

본문내용

대학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접했던 문화 중 하나가 선배들의 정신교육-보안법 폐지나 반미, 반정부 운동 까지도-과 학생운동이었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소위 운동권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이런저런 말로 현혹하고 혹은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각종 집회와 메이데이 집회 등에 데리고 가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었고, 또 그런 것이 일반화 되어 있었다고 기억된다. 물론 그 당시에는 가장 큰 문제가 등록금 동결에 관한 문제였고, 그 외에 국가보안법 등의 문제는 몇몇만 관심을 가졌을 뿐 크게 이슈화되기에는 힘든 것은 사실이었다.
그런데 오늘 국회 앞에서 후배 한 명이 집회를 가졌다가 서부경찰서로 연행되어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러한 문제들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걱정이 많이 되었다. 사실 그러한 집회에도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또 참석도 두세번에 불과할 정도였지만 아직도 대학에서 작지 않은 문제로 남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우리 나라에 민주주의를 가지고 온 것은 4.19부터 시작해서 학생들의 시위였던 것이 사실이고, 87년에 대통령 직선제를 가지고 왔던 것도 학생들의 시위와 넥타이 부대들의 시위였다. 그러한 사실들의 중심에 있는 것이고 현대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건이 5.18 민주항쟁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물론 학생들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던 항쟁이지만-그 사건을 중심으로 전후의 70년대, 80년대 학생운동사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80년대 학생운동사(강신철 외), 형성신서
80년 5월 광주(이카리 아키라 엮음), 한울
한국현대사 3(한국역사연구화 현대사연구반), 풀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