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에 가다.
- 최초 등록일
- 2004.12.20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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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왠지 더 친숙함이 느껴졌다. 스페인어를 전공하려 배우고 있는 나로써 스페인에 있는 이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 '라는 곳은 나에게 흥미를 끌었다.
어린이들 자신이 스스로 그들의 손으로 일구어나가는 나라. 그 누구의 명령도 억압도 없는 자치독립국가 벤포스타. 나에겐 꿈의 도시였다. 내가 중학교 때 ' 시험도 성적도 없는 영국의 섬머힐 학교' 라는 책을 읽고서 엄마에게 한참 그 학교로 보내달라고 떼를 썻던 기억이 난다. 그 곳은 내가 바라던 성적과 시험이 없고 아이들 스스로가 행동하며 살아가는 곳 이였기 때문이다. 그 당시엔 모가 그리 부럽고 좋아 보였는지 너무 가고 싶었다. 물론 엄마의 반대로 가지는 못했지만.. 처음 제일 황당하고 부럽기도 했던 것이 공부를 한만큼 돈을 받는 것이였다. 학교에서 원해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돈을 지급하는 것이였다.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였다.
1956년 처음 드러내진 벤포스타는 새로운 유토피아였다. 그 당시 경제가 어려워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은 스스로 살고 살아남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런 15명의 소년들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시작해 1970년에는 2000명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실바 신부는 이 작은 공동체가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자기 생각을 효과 있게 가르치고자 하였다. 실바 신부는 이 아이들은 사회가 동반자로 여기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사회 그 이상의 것들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 자료
KBS2 TV 수요기획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에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