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폐기물이 지구를 죽인다
- 최초 등록일
- 2004.12.16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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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내의 폐기물 관리체계와 폐기물로 인한 오염의 사례를 몇 가지 들어보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안과 또 오염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노력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국내 폐기물의 발생
Ⅲ. 폐기물로 인한 환경재난
1. 코코투기 사건
2. 러브커넬 사건
3. 미나마타 사건
4. 이타이이타이 사건
5. 병산마을 사건
Ⅳ. 국내 폐기물 관리
1. 폐기물 관리정책의 집행
2. 폐기물 정책의 변천
3. 폐기물 관리 방향
4. 폐기물 최소화 정책의 수립 ․ 시행
5. 폐기물 자원화 정책의 수립 ․ 시행
Ⅴ. 폐기물의 재활용
1. 폐기물을 자원으로 극복해야 하는 이유
2. 재활용의 예
3. 해외의 독특한 재활용 사례
Ⅵ. 나오는 말
본문내용
Ⅲ. 폐기물로 인한 환경재난
1. 코코투기 사건
이 사건은 유해 폐기물의 이동이 국제적으로 문제화된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발생 다음해인 89년 3월 22일에 스위스 바젤에서 채택된 유해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규제를 위한 국제협약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사건의 내용은 이러하다. 나이지리아 한 건설회사에서 일하던 아틸리아인이 나이지리아인과 공모하여 87년 8월부터 88년 5월까지 5회에 걸쳐 3,884만톤에 달하는 유해 폐기물을 화학제품으로 위장 반입한 것이다. 이 폐기물을 나이지라아 벤젤주의 코코항에 방치하였는데 여기서 나온 침출수로 인해 식수가 오염되었고 유독성 가스가 대기를 오염시켜 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각종 질병을 유발하였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국제사회에 비양심적 행위를 호소하며 강력하게 대응하여 결국 폐기물은 방출되었는데 이 폐기물은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영국등으로 입항하려다 실패하고 결국 이탈리아로 돌아가게 되었다. 당시에는 미국, 일본등도 많은 양의 산업 쓰레기를 해외로 방출하였는데 아프리카에서는 외화획득의 수단이었다고 한다.
요즘은 ‘바젤협약’에 의해 유해 폐기물의 국제무역과 국경 투기등을 철저히 규제하고 있는데 최근 국제 사회에서 크게 이슈가 된 대만의 핵폐기물을 북한으로 반입하려했던 경우는 북한과 대만이 바젤협약에 가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규제할 수단이 없는 실정이었다고 한다.
2. 러브커넬 사건
1892년 윌리엄 러브라는 사업가가 10km의 운하를 건설하고 선박운향, 발전소를 세우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다가 1.6km쯤 만들어질 무렵 너비 14m, 깊이 3~12m의 ‘러브커넬’이라는 거대한 웅덩이만 남기고 파산을 해버리는 사건이 있었다.
참고 자료
① 김태용 (2002) 폐기물 재활용산업의 현실과 비전
② 김병완 (2001) 환경정책의 논리와 실제
③ 박경화 (2004)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④ 박정훈 (2004) 책으로 만든 환경의 역습
⑤ 박석순 (2003) 만화로 보는 박교수의 환경재난 이야기
⑥ 마쯔나가 타다시, 쿠파네류 이찌로우 (2002) 알기쉬운 환경오염정화의 세계
⑦ 선우영, 남상호, 김희강, 장덕, 남궁완 (2002) 인간과 환경
⑧ 한국 환경보호협의회 건설환경신문사 편저 (2003) 환경오염 방지 대책총서
⑨ 안성호, 김선태등 (2004) 미래도시와 환경
⑩ 니콜라스 앨버리 외 (2003) 지구를 입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