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국악의 대중화에 따른 문제 재조명

목차

1. 머리말

2. 국악계 변화양상
Ⅰ.전통을 고수하는 국악연주회
ⅰ)정악연주회
ⅱ) 판소리
Ⅱ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국악연주회
ⅰ)다양한 국악그룹의 탄생
ⅱ)기획에 의한 음악회

3. 나가면서

본문내용

최근에 국악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천년 이상을 하루 같이 전통에 매달리던 국악인들의 절박한 변화모습이 다양한 연주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국악계에도 파격 자체를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사물놀이와 같은 국악공연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고, 명성왕후와 같은 작품이 국내외로도 성공적으로 공연이 이루어진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공연장의 관객 수가 그 인기를 대변한다.
또 최근에는 가야금 앙상블 '사계'와 타악그룹 '공명' 등 다양한 국악그룹이 생겨났다. 그들은 단기간에 스타로 부각되었고, 눈부신 활동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고 있다. 또한 크로스오버 음악, 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발돋음하고 있다. 그리고 국립국악원이나 서울시국악단 등 국악단체의 연주형태도 설치미술, 대형스크린의 영상, 마임 등 연주이미지를 절묘하게 조화한 총체적인 공연형태로 변화였고, 또한 주제가 있는 국악공연을 기획하여, 친근하면서 요리조리 맛을 낼 수 있는 산뜻하고 화려한 제목으로 각 공연을 정성스레 포장하는 등 연주회를 포장하는 마케팅전략도 나오고 있다. 이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유발, 젊은 국악팬들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는 데 일조하였다. 그 결과 젊은 국악팬이 점차 늘었고, 거기에 발맞추어 국악의 범위 또한 상당히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중매체를 통해 국악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공연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대중들은 국악을 예전보다 좀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우리의 것’이지만 어쩐지 낯설고 멀게만 느꼈던 전통음악이 이제는 거부감을 주지 않는 음악으로 조금씩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