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 제인에어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12.13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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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들은 배껴 쓰거나 복사해서 같다 붙이기가 전부인데 이것은 제 스스로 저의 순수 생각만으로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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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인 에어’ 책 제목은 익히 많이 들었지만 읽어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미뤄오다 우연찮게 이번 영문학 시간에 영화 감상을 하게 되었다. 영화는 시작되자마자 우울한 느낌에 컴컴하고 적막한 배경으로 시작되었다. 숙모 리드 집에서 리드와 사촌형제들의 구박과 학대로 반항아가 되어 있던 그녀가 그녀를 데리러 온 로우드 자선학교장인 브로클 허스트와의 첫 대면에서의 답변은 정말 당돌하면서도 재치있었다. 교장 왈 “죽어서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어떻해야 하지?” 라고 물었는데 여기서 당연히 보통 사람 같았으면 착한 일을 해야 한다고 했겠지만 그녀 왈 “건강하게 살아서 죽지 않으면 되지요. ” 라고 답변하자 영화 보던 학생들 대부분 웃음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그녀의 로우드 학교 생활은 시작되었다. 하지만 학교는 진정 학생을 위한 것이 아닌 지금의 북한처럼 교장의 한마디가 곧 모든 것의 해답이 되어야 했던 독재적인 생활 모습이었다. 학생이 조금이라도 잘못을 하면 하나님의 뜻에 거스른다는 식으로 자신의 고리타분한 생각을 하나님의 영역과 결부시켜 말하는 짓거리에 욕이 튀어 나올 듯 했다. 욕이 튀어 나올 뻔 한 바로 그 장면은 제인이 헬렌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잠시 동안 머리 덮개를 벗었을 때 교장이 그것을 보고 빨강머리는 악의 표본이라며 말도 안되는 억지논리로 그들을 다그치며 가위로 헬렌의 머리를 자르려 한 것인데, 제인은 곧바로 자기 때문이라고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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