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장라신-페드르

목차

▪ 작가소개
▪ 라신의『페드르』계보
▪ 내용과 감상
▪ 참고자료

본문내용

고전주의란 고대 그리스, 로마문학을 모범으로 삼고 그 문학적 가치를 계승시키고 발전시키려는 경향으로 17세기와 18세기의 유럽에서 성행되었던 문예사조를 가리키는 말이다. 고전주의는 전통적인 원리원칙에 엄격한 형식과 균형, 견실, 통일, 절도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질서의 원리와 이성의 원리를 중시하고, 희극보다는 비극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였고, 삼일치의 원칙을 적용하였다. 여기서 삼일치의 법칙이란 시간의 통일, 장소의 통일, 행동의 통일을 말하는데, 이것은 희곡은 24시간 이내에 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줄거리로 된 이야기를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이것이 법칙화 되어서 프랑스 고전주의 연극의 구성원리로 적용되었고, 프랑스의 고전주의 작가인 코르네이유, 몰리에르, 라신 등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작가들의 작품들 중 나는 프랑스 고전비극의 대표작인 라신의『페드르』를 읽어보았다.
라신의 《페드르》는 불륜의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5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집착하고 괴로워하는 정념에 사로잡힌 페드르의 심리묘사에 초점을 두어 이성과 정념의 사이에서 몸부림치다가 결국 파멸하게 되는 인간을 절절하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참고 자료

Jean B. Racine , 정병희 외 역, 1999,『라신희곡선집』, 서울대학교 출판부
롤랑바르트, 남수인 옮김, 1998, 『라신에 관하여』, 동문선
심민화 著, 1987,『라신느 비극 연구』, 文學과 知性社
몰리에르 외, 김정옥 외 역, 1990,『세계희곡선』, 삼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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