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우리말의 수수께끼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1.30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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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문자의 출현과 그 의미에 대해 담고 있다 2~5장에는 우리의 말소리를 표한할 글이 없었던 시대에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기록했던 역사와 그에 의해 발전할 수 있었던 우리식의 한자표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이두와 향찰의 발생과 쇠퇴의 과정을 잘 나타내어져 있다.
6~9장까지는 우리글, 훈민정음의 창제와 그 원리에 대한 소개와 창제의 과정에서 창제 연구자와 반대자 입장과 갈등까지 잘 정리되어져 있다. 10~16장까지 한글의 가치의 재발견과 대중의 문자로서 정착되기까지의 과정을 전반에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 나오기까지의 배경 예를 들면, “한글”파와 “정음”파의 학문적 견해의 차이 등 상세히 알려준다. 후반에는 1932년에 있었던 “조선어 표기법 통일안에 대한 범국민 공청회”의 내용에 대한 소개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포스의 주장과 문맹퇴치에 공을 세운 단체 등등 책에 총 정리되어져 있다.
한글 창제시 세종과 최만리의 갈등, 최현배와 박승빈의 갈등 등 각자의 자신의 철학적 입장과 학문적 견지에서 자신의 주장이 바름을 보여주고 갈등을 빚는 부분을 인상깊게 잃었다.
또한, 재미있는 내용 중에 우리말의 자음을 읽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지금 “ㄱ”을 ‘기역’이라 읽는다. “ㄴ”은 ‘니은’, 차례로 ‘디귿’,‘리을’,‘비읍’,‘시옷’,‘이응’,‘지읒’,‘치읓’,‘키읔’,‘티읕’,‘피읕’,‘히읗’이 된다.
참고 자료
우리말의 수수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