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학] 하버마스
- 최초 등록일
- 2004.11.28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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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버마스의 생애와 그의 주요 이론을 정리하였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요점위주로 명확하게 서술하였고 부연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각주를 달았습니다.
목차
1. Jürgen Habermas의 생애
2. 비판이론
3. 인식과 관심에서 마르크스 비판과 프로이드
4. 의사소통적 합리성
5. 담론이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이론은 화자와 청자 사이에서 이해를 그 목표로 한다. 우리의 출발점은 우선적으로 대화를 통해 단절이 극복될 수 있으며, 사회적 갈등과 대립이 합리적으로 해소되고 조정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의식이다.
하버마스의 의사소통이론은 이상적 담화상황 속에서 수행되는 합리적 담론을 통해 얻어지는 진정한 합의가 전통적인 철학의 이념인 진리와 자유와 정의가 실현되는 삶의 형태를 예견하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함축하고 있다.
하버마스는 모든 인간의 사유와 행위의 근저에는 의사소통적 능력이 놓여 있다고 믿는다. 의사소통능력이란 언어적 이성을 시사하는 개념이다. 하버마스의 언어에 대한 관심은 언어가 의식형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과 언어가 비판의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다는 점으로부터 착안된 것이다.
진정한 합의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담론은 Jurgen Habermas (1929~)가 말하는 왜곡된 의사소통을 극복하기 위한 이상적 담화상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의사소통을 개시하는 데 있어서 억압적인 동기나 자기기만으로부터 있을 수 있는 장애가 없어야 한다.
둘째로, 참가자 사이에 지배와 통제의 관계가 없어야 한다.
셋째로, 참가자 각자가 담론적 논의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실제적으로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
즉, 이상적 담화상황이란 담론에 참여한 사람들 사이에 의사소통적 교환을 방해할 아무런 장애가 없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상적 담화상황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하버마스의 이상적 담화상황은 대화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더욱 나은 논의와 논증을 위한 동기 이외에는 어떤 다른 동기도 갖지 않아야 한다는 보편적 원칙으로 특징지어 질 수 있다.
이상적인 담화상황에서 모든 참가자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에 답변하려는 개방성을 가지고 토론에 임해야 하며, 토론 참가자는 자기 자신이나 타인을 속일 의도를 가져서는 안 되며, 토론의 상대자를 판단력이 있고 성실한 주체로서 인정하고 동등한 인격으로 대해야 한다.
참고 자료
Herbert Marcuse, 역자: 차인석, <1차원적 인간/부정>, 삼성출판사, 1993
Sigmund Freud, 역자: 김성태, <정신분석 입문>, 삼성출판사, 1993
JÜrgen Habermas, 공역: 한상진, 박영도, <사실성과 타당성>, 나남출판, 2000
남경태, <한눈에 읽는 현대철학>, 광개토, 2002
정영기, <철학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