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E. 브론테
- 최초 등록일
- 2004.11.19
- 최종 저작일
- 2002.08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가운데 이야기를 나만의 이야길 바꾸어 결과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그런 흥미로운 책이다. 히스클리프가 캐서린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오빠 힌들 리가 그렇게 타락하지 않았다면? 바로 「폭풍의 언덕」이란 책이다. 폭풍의 언덕에는 늦은 봄과 여름에는 히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향을 날리고, 겨울에는 눈보 라가 휘몰아 친다. 땅끝까지 구름이 물결치며, 먼지 바람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이야기는 본능적이고 동물적인 히스클리프와 정신적이고 도덕적이며, 부드러운 에드가 린턴이 대립되 며 나타난다. 어떤 쪽이 더 나은 것인지는 각자가 다를 것이다. 히스클리프는 동물적이고 본능적이지만 그 쓸쓸한 얼굴 뒤에는 원초적인 열정, 그리고 뜨거 운 사랑을 간직하고 있다. 그는 폭풍의 언덕에서 힌들리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캐서린을 사 랑하는 마음으로 살아 왔지만 결국 캐서린은 린턴을 결혼 상대자로 선택해 버리고 이에 충 격을 받아 그는 어두운 그림자로 변해버린다. 어찌보면 불쌍한데 이 작품에서는 악마라는 존재로 히스클리프가 다가 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