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놀이] 한국의 무예와 유희와 놀이
- 최초 등록일
- 2004.11.13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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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각저 ( 씨름에 대한 한자어 )
2. 위기 ( 바둑 )
3. 쌍륙
4. 풍연 ( 연 )
5. 방응 ( 매사냥 )
6. 추천 ( 그네 )
7. 죽마
8. 투호
9. 축국(蹴鞠)
10. 수박(手搏)
11. 격구(擊毬)
12. 마상재
13. 저포 ( 모시 )
14. 사희 ( 윷놀이 )
15. 석전 ( 편싸움 )
16. 판도 ( 도판희 ) → 널뛰기
17. 설파 ( 설마 ) → 썰매타기
18. 격양(擊壤)
19. 궁사(宮詞)
20. 궁술
21. 마술 ( 승마 )
22. 궁(弓)
23. 시(矢)
24. 도(刀)
25. 모(矛)
26. 습사(習射)
본문내용
씨름은 순수한 한국어이며, 이 밖에 각저(角抵)․각저(角)․각력(角力)․각희(角戱)․상박(相撲) 등의 한자어 별칭이 있다. 씨름은 원래, 원시사회에 있어서는 맹수나 타종족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살 수 있었으므로 생활수단으로서 투기(鬪技) 또는 자기를 보호하는 무술로서 행하여졌던 것이다. 그리고 차차 인간이 지적(知的)․정서적․사회적 발달에 따라 무예로 발전하였다.
씨름은 농경사회의 제례행사의 여흥의 하나로서, 음력 5월 5일 단오절이 되면 남자들은 자기 마을과 이웃 마을 사람들과 힘을 자랑하는 내기로서 넓은 모래사장이나 잔디밭에 모여 씨름경기를 하였다. 음력 7월 보름이 되면 백중(百中)이라 하여, 각 지방에서 힘이 센 장사들이 많이 모여 수백 명의 관중 앞에서 힘을 겨루는 씨름을 하여 천하장사를 가려내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음력 8월 한가위, 즉 추석 명절이 되면 경향(京鄕) 각처에서 힘이 세고 거대한 체구의 장사들이 많이 모여들어 자기 고장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쟁취하기 위해 씨름경기에 참가하였으며 장사들은 맞붙은 상대를 이기기 위하여 서로 부둥켜 잡고는 당기고, 들고, 밀고, 허리를 돌리고, 다리를 걸고, 감고 또 되치기를 하며 자기의 기술을 총동원하여 최대의 힘을 다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