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과]수치의 전당

소개글

초등 체육과 수업에서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는 분야들 중에서 장점과 단점에 대해 논한 보고서

목차

■ 수건돌리기(Duck, Duck, Goose)
■ 음악의자(Musical chairs)
■ 릴레이 경주 (Relay races)
■ Messy Back Yard(MBY)
■ Red Rover
■ SPUD

본문내용

■ 수건돌리기(Duck, Duck, Goose)
첫째, 동시에 대다수 아동의 참여를 기대해 볼 수가 없다.
둘째, 거위(새로운 술래)가 오리(예전의 술래)를 잡을 수 있음을 기대하기 어렵다.
셋째, 두 술래 간에 무의미한 경쟁심만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
수건돌리기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수치의 전당에 들어가야 할 활동으로 보여 진다.
첫째, 수건돌리기의 가장 큰 단점은 대다수 아동의 참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데 있다. 술래로 선정된 거위와 오리만이 경기에 참여하게 되고, 대다수의 학생들은 단순히 원만을 그리고 나서 자신이 다음 차례의 술래가 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물론 두 술래간의 쫓고 쫓기는 과정을 통해 순발력과 민첩성을 기대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계획적으로 선발된 몇 명 특정인의 순발력과 민첩성 향상을 기대한다는 것도 바람직한 활동으로 보이지는 않고, 또한 향상되었다 하더라도 그렇지 못한 대다수 학생의 희생이 많이 강요되는 측면이 있다. 두 번째로, 前述한 바와 같이 먼저 출발한 오리와 자신이 다음 술래로 선정되었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술래와의 경주에서 오리가 거위에게 잡힐 확률은 극히 미약하다. 또한 자신이 다음 술래로 결정되었는지를 오리가 한 바퀴 돌고 돌아올 때까지도 깨닫지 못하고 있을 경우나, 의외의 결과로 거위에게 오리가 잡힐 경우 잡힌 이는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반응에 위축이 되고 스스로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다. 세 번째로, 원을 끼고 도는 두 술래의 경주를 통해 과연 무엇이 얻어질 수 있는가에 관한 의문이다. 즉 흥미유발적인 측면에서 두 술래간의 경주를 설정하였다 하더라도, 활동의 결과를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 바람직한 활동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