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전경린- 남자의 기원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소개글

잘쓰세요~~ ^^

목차

1. 전경린의 생애
2. 전경린의 작품세계
2-1 문학적 관심사
2-2 영향을 미쳤거나 좋아하는 작가
2-3 여성작가로서의 전경린
2-4. 「남자의 기원」에서 나타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본문내용

현대에 있어 여성작가들은 대체로 학구적인 태도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따른 감상적이고 감각적인 면이 강하다. 이문열, 조정래, 이윤기 등이 독자의 현학적 욕구를 중시한다면 배수아, 신경숙, 조경란 등은 문체에 의한 감각적인 표현을 중시한다. 꼭 잘못된 경향이 아니라, 여성작가의 한계라는 범위를 벗어나는데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라고 본다.
전경린은 페미니즘에 어떠한 절대적 목적성이나 여성적 투사로서의 책임감으로서 총대를 매고 문단에 나온 것이 아니다. 실제로 「남자의 기원」에서 남성을 가해자나 억압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그들도 삶의 희생자나 피해자임을 강조한다. 90년대 소설의 가장 강력한 주제였던 가족의 문제, 혹은 여성적 삶의 정체성의 문제와 연관지어 전경린의 작품을 읽게 되면 90년대에 부각된 다른 어떤 여성작가도 넘으려 하지 않았던 경계선 위에 전경린이 서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80년대의 강한 열정과 재사회화를 겪은 세대임을 고려할 때, 어쩔 수 없는 통과의례 식 빚 갚기, 80년대 부채의식을 엿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