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당신도 살아-오하라미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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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라 미쓰요라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오히라 미쓰요는 현재 일본에서 변호사이며 최근에는 오사카시에서 지방단체장을 보좌하는 최상급 지위인 "조야쿠(助役)"에 기용되었다. 그리고 세권의 책을 내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도 오르기도 했는데. 그녀의 인생을 담은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라는 자서전에서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엿볼 수 있다.
좋은 친구들과 순탄한 초등학교 시절을 보낸 오히라 미쓰요는, 전학가게 된 중학교에서 그 학교의 소위 '짱'의 말을 무시했다는 이유하나 만으로 1학년 때부터 심한 왕따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믿는다 생각해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던 친구들에게조차 그녀는 배신을 당하게 된다. 그녀의 친구들은 그녀의 비밀을 다른 학생들에게 공개한다. 그렇게 학교에서 당한 왕따를 견디지 못하고, 중학교 2학년 때 할복자살을 기도한다.
사람들의 구조로 자살기도는 이루어지지 않지만, 그렇게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된 미쓰요는 자신을 할복자살을 시도했던 무서운 여자, 무관심의 대상, 기피의 대상으로 느끼는 주변인들을 보면서 그 후 자포자기 심정으로 비행을 일삼는다. 열여섯 살 어린 나이에 야쿠자 보스와 결혼하고 등에 문신을 새긴다. 이혼 하면서 6년 동안 몸담았던 야쿠자 세계를 떠나 호스티스로 전전하며 폭음을 일삼는 나날을 보내다가, 아버지의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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