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연극 데드피쉬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4.10.1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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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본 두 번째 연극은 데드피쉬였다. 산울림 소극장을 찾는 것 부터가 나의 과제였다. 수강신청을 너무 늦게해서 따로 보아야했기 때문이다. 서울에 살면서 홍대를 많이 가봤지만 그곳에 소극장이 있음을 이제야 알았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연극과같은 문화에 관심이 없었는지를 깨달았다. 극장을 찾아 헤매다 겨우 시간을 맞춰 들어간 나는 무대와 객석을 이어주는 계단에 앉아보게 되었다. 앉았을때는 이런좌석을 주다니라는 생각을 했지만 연극을 관람하면서 부터는 연기자들과 나만이 극장에 있는듯한 느낌을 갖게하였다. 처음에 무대를 바라보는 순간 많이 않은 소품들과 작은 무대에 놀랬었다. 탁자과 쇼파 옷장 화장대 오디오등 정말 필요한 조촐한 소품들은 나의 상상과는 틀렸었다. 조금은 화려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처음 본 연극은 고등학교때 본 모노 드라마 였다. 그때는 단체 관람이라 그런지 작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에 놀랍고 신기했다. 연극을 보러가면서 아무런 준비도 하지않고간 나는 상식없이 물고기가 주인공인가? 라는 생각으로 연극을 관람했다. 또한 유면 여배우 배종옥씨가 나온다는 것에 설레임을 갖기도했다. 연극이라는 것은 직접 가서 보고 느끼면 되는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나의 무지함이 연극을 이해하는데 큰 난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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