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저장학] 우유의 살균 방법에 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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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시판 우유를 조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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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판되고 있는 우유의 살균법을 조사한 후에...
우리나라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우유에 대한 살균 조사는 주요 우유 제조업체인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빙그레, 파스퇴르를 중심으로 이루졌다.
대부분의 소형 우유 판매점에서 취급하는 우유 제조업체는 거의 비슷했으며, 대형 할인점에서야 평소에 흔히 보지 못하는 제품을 조사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는 각 회사별 우유의 살균 온도와 시간에 초점을 두었으며, 이에 따른 가격차이와 유통기간에 대해 알아 보았다.
우유의 살균방법으로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130-150℃, 0.5-5초의 초고온살균(UHT)방법을 택하고 있었으며, 파스퇴르와 강성원은 63-65℃, 30분의 저온 장시간 살균법(LTLT)을, MD FOOD KOREA는 72-75℃, 15초(HTST)방법을 이용하고 있었다.
살균방법에 의한 우유의 가격차이는 저온 장시간 살균법(LTLT)이 초고온살균(UHT)방법을 사용한 것 보다 약간 비쌌다. 또 같은 회사라더라도 시유보다는 가공우유와 강화우유의 가격이 조금 더 비쌌다.
그러나 살균방법에 의한 유통기간에는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저온 장시간 살균법(LTLT)과 초고온살균(UHT)방법을 떠나 시유와 가공우유, 강화우유는 제조일로부터 5일후까지 였고, 멸균우유의 경우에는 7-8주정도로 유통기간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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