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와 에릭슨 이론으로 본 영화 '똥개'

소개글

잘 참고하세요~~^^

목차

1) 영화에서 보이는 똥개
2) 프로이드 이론으로 보는 똥개
3) 에릭슨 이론으로 보는 똥개

본문내용

첫째로 신뢰감 대 불신감 단계로 이시기는 생후 1년간에 해당하며, 에릭슨은 건강한 성격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신뢰감으로 보았는데 이 신뢰감은 주된 양육자와의 관계, 즉 애착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하였다. 이 시기의 똥개는 할머니와 아버지에 의해서 길러졌으므로 충분히 신뢰감의 비율이 높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영화를 보면서 비행의 길을 걷는 차철민을 보면서도 근본이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둘째는 자율성 대 수치심 및 회의감 단계이다. 이 시기는 대략 2세에서 4세까지의 시기로 대 ․ 소변 가리기로 배설물의 방출과 보유에 대한 통제를 훈련받으며 자신의 행동주체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똥개는 할머니와 아버지에게 분명히 관심과 사랑 속에서 이러한 일들을 정상적으로 해냈을 것이고, 그렇기에 에릭슨이 말하는 적대적이거나 고집이 세다, 타인의 도움을 거부한다 등의 성격은 영화 속 어느 곳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과 싸우려고 온 사람에게까지 싸움도 먹어야 한다며 밥을 대접하는 친절함과 친구의 아버지가 사기도박으로 수감되고, 돈마저 잃게 되자 똥개는 아버지를 찾아가 무작정 풀어달라며 도움을 청하는 모습도 보인다.
셋째로 주도성 대 죄책감의 단계이다. 이 시기는 4~5세를 말하며, 언어를 사용하고 언어능력의 발달로 주변 환경을 이해하게 되어 자신의 행동에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주도성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 아동이 주도하는 행동이 올바르지 못한 것일 때는 부모로부터 제재를 받게 되어 죄책감을 가지게 되는 시기이다. 허나 차철민은 4세에 할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단 둘이 살게 되지만 아버지는 형사라는 직업으로 똥개에서 관심을 충분히 쏟을 수 없었을 테고 이로 인해 차철민의 자신이 주도하는 일이 사회에 바람직한 것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로 인해 차철민은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죄책감이 이 시기를 정상적으로 보낸 다른 이와 비교하여 부족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