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평-소설이 아닌 삼국지

소개글

삼국지를 주제로한 책의 서평입니다.
기말레포트로 제출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학기는 지난번 학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지난 학기는 군대 전역 하고나서 1주일 만에 복학했기 때문에, 수강 신청하는데도 정신없었다. 그래서 교양과목을 신청하는데 에도 정말 듣고 싶은 과목이 아닌 그저 학점만을 위한 과목들뿐이었다. 이번학기 또한 그리 많은 교양과목을 신청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학기에는 전공, 그리고 재수강하는 교양 한 과목을 제외하고는 한과목정도는 내가 정말 듣고 싶은 과목을 신청할 수 있었다. 정말 신중을 요하는 선택이었다. 그러다가 “동양 문화사” 라는 과목을 발견하게 되었고, 강의 내용이 주로 중국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과목을 듣는 학생들은 대부분 새로이 급부상 하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두었겠지만 나는 조금 다른 이유에서이다. 중국의 역사와 그것에 대한 재해석, 특히 위 진 남북조 시대의 정사(실제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이다. 이 시대는 누구나 알고 있다시피 소설 “삼국지” 의 배경이 되는 시대이다. 중학교 1학년 때 나를 삼국지의 매력에 빠지게 한 다섯 권짜리 1970년에 출판된 삼국지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아버지께서 학창시절에 읽으셨던 책이다. 그 이후 난 여러 번 그리고, 10권짜리 이문열 삼국지를 두 번 세 번 읽으면서, 삼국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소설이아닌 삼국지 -최명
삼국지가 울고있네- 리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