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 순경음 비읍의 사용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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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음 비읍의 사용과 변화에 대해 조사 발표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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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는 오래 사용되지 못하였다. 새로 만든 28자 안에는 들지 못하면서 <용자례>에서는 사용되었던 ‘’이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간행한 문헌에서부터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훈민정음’이 창제된 후 <월인석보>가 간행될 때까지의 15년간만 그 명맥을 유지한 것이다. 이렇게 ‘’이 창제된 후 얼마 안 있어 사라진 것으로 보아 [β]가 소멸되는 단계에 훈민정음으로 창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훈민정음이 창제도리 당시에 ‘β>w'의 변화가 벌써 일어나 ꡐ이-’과 ‘이울-’이 공존하였는데 <용비어천가>의 편찬자들이 [β]를 유지하는 ‘이-’쪽의 어형을 택하여 표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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