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리어왕의 줄거리와 소설속의 인물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4.06.15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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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왕은 세이스피어의 4대 비극중 하나다. 특히 강조되는 비극의 특징은 ‘성격은 운명을 결정한다’ 라는 우리생활에서의 격언의 한 예로 볼 수 있다. 리어왕에서는 각 인물들의 성격에 따라 그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간략히 리어왕의 줄거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영국의 늙은 왕 리어는 어느 날 자신의 세 딸, 고너릴, 리건, 코델리아를 불러 각자 얼마나 아버지를 사랑하는지 말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그는 사랑한다는 말의 정도에 따라 딸들에게 돌아갈 재산의 크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한다. 리어왕의 큰딸 고너릴과 작은딸 리건은 마음에도 없는 아첨의 말을 늘어놓아 리어왕의 기분을 좋게 한다. 하지만 막내 딸 코델리아는 아첨을 하지 않고 자신을 낳고 길러준 은혜에 합당한 만큼만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잘라 말한다.
리고 모든 재산과 권력을 물려받은 고너릴과 리건은 권력을 놓아버리고 자신들의 집에서 함께 사는 늙은 아버지를 구박하고 자신의 집에는 오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그의 신하들을 업신여겨 그 수를 줄이려 한다. 이에 분노한 리어왕은 두 딸을 설득하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하여 그들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그러나 그들은 아버지의 분노를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폭풍우 속에 쫓아내 버린다. 폭풍우로 쫓겨난 리어왕은 폭풍속에서 자기를 쫓아낸 두 딸을 원망하고 막내딸 코델리아를 쫓아버린 자신을 원망하면서 나쁜 두 딸에게 복수를 맘먹는다.
한편 리어왕의 신하 글로스터는 적자인 에드거와 서자인 에드먼드인 두 아들을 갖고 있다. 그런데 서자인 에드먼드는 서자가 당하는 불평등한 처우에 불만을 품고, 적자인 형 에드거의 권리를 빼앗을 속셈으로 아버지 글로스터에게 형을 모함한다. 글로스터는 에드먼드에게 속아 에드거를 죽이려 하고, 에드거는 살길을 찾아 성에서 도망을 친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 미치광이 행세를 한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죄 없는 아들 에드거를 쫓던 글로스터는 불쌍한 리어왕을 동정하여 도와주려 한다. 하지만 리어왕의 비참한 소식을 듣고 그를 구하러 온 코델리아의 군대가 올걸 경계하던 콘월과 리건은 에드먼드의 밀고로 글로스터를 붙잡아 리어왕이 피할수 있게 도와준다고 누명을 씌어 그의 두 눈을 뽑는 잔인한 모습을 보인다. 이것을 본 첫째딸 고너릴의 남편인 올버니 공작이 이를 말리려다가 오히려 위협을 당하게 된다. 눈이 뽑힌 글로스터는 다시 성에서 도망가 리어왕과 같이 간다. 하지만 고너릴의 하인인 오스월드가 글로스터를 찾아서 앞이 보이지 않는 글로스터에게 반역자라고 죽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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