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 미국교육과 아메리칸 커피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6.0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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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 교육과 아메리칸 커피". 일단 책 제목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처음에는 미국교육과 아메리칸 커피가 무슨 상관이 있길래 그 둘을 연관지어서 책 제목으로 정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한국에서의 6년간의 교사경험이 있는 저자가 미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육현장을 수없이 체험하고, 저자 자신이 미국의 교육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한국의 교육현실과 비교 대조해서 비교적 한국의 교육현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식을 적어놓은 책이다.
자신이 자신의 책에 대해서 적어놓은 표지글에서. 나는 저자가 분명히 "사대주의자 서구옹호론자 미국맹신자"쯤으로 상상했다. 하지만 이 책 모두의 내용이 "미국교육이 한국의 교육보다 우월하다."라든지, 아니면 "한국교육은 무조건 구식이다."라는 식의 내용은 아니었다. 책을 끝까지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곳곳에 미국 교육의 장점 뿐만이 아니라 단점과 한국교육의 장점이 내포되어 있었다. 서고의 교육이라고 해서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저자인 심미자 교수는 자립형사립고의 도입, 대학교 기여입학제도의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한국에 자립형사립고등학교를 도입하게 되면, 부유층의 자녀들만이 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서 학교는 그야말로 귀족학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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