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감상문] 삼포가는 길
- 최초 등록일
- 2004.06.0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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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통 감상문이라고 한다면 줄거리를 나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감상문은 하고자 하는 이야기 만으로 핵심을 잡고 말하고 있습니다.
받으시고 절대 후회 안하실겁니다.
-필 A+ 하시기 바랍니다. -
(반쪽 분량입니다.)
목차
지금 내가 가야할 곳은 어디인가!
본문내용
그들은 찾아갈 곳이 있었다. 어쩌면 나는 그들을 부러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이지 않는 뜨거운 태양이 떠있고 매섭게 흐르는 모래바람이 있는 사막에서 나의 영혼은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일까? 그들은 찾아가려는 삼포. 그들의 목적지. 어둠 속에서 살고 있는 그들은 그나마 한 가닥의 빛 같은 희망이 있다. 하지만 지금 빛으로 채워진 지금 이 세상에서 어떠한 희망을 찾아야 하는가! 더욱더 밝은 빛을 찾아 헤매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밝음 만큼 그만큼의 그림자가 지워진 어둠을 찾아내야 하는 것일까?
우리에겐 희망이 없다. 그저 돈만 있을 뿐이다. 영달이 옥자를 데려가지 못한 것처럼 우리에겐 희망대신 돈을 데려가고 있다. 희망이 없어진 곳에서 돈은 통용되지만 돈이 없어진 곳에서 희망은 통용되지 못하듯 우리는 우리의 여행가방 속에 희망대신 돈이라는 무거운 금괴를 지고 사막으로 여행을 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