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더골(The Goal) 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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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3주전 처음 접했다. 학교 도서관에 없을 꺼라 예상하고 동네 시립도서관을 가서 책을 찾아보니 한권짜리와 상, 하 두권짜리 두 종류가 있었다. 한 권이 편할 꺼라 한권짜리를 빌려 왔다. 회사 출퇴근시간과 학교 가는 시간이 길어서 책을 자주 읽고 하루에 한 권씩 읽던 터라 별로 어려울 것 없을 꺼라 생각했었지만.. 막상 책을 접하고 나니 책이 따분하진 않았지만 장수 넘어가기가 힘들었다. 독후감을 초등학교때 써보고 거의 십년을 넘게 안써오던 터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했고.. 책을 그냥 소설 읽듯이 읽고나면 쓸 것이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한 권을 두주동안 붙들고 있었지만.. 내용 요약이 잘 안되었다. 그 참에 교수님께서 한주 휴강을 하신다고 하여 책을 다시 반납하고 그 다음주인 이번 주에 도서관을 다시 찾았다. 도서관에서 다시 책을 빌리려고 보니 한권짜리는 대여중이었고.. 할 수 없이 상하권짜리를 빌렸다. 이 책을 다시 읽다보니 내용이 쪼금 잡히기는 한것같지만 여전히 어려웠다.
주인공인 알렉스 로고가 어느 날 납기가 지연된 물건의 클레임이 들어오면서 빌 피치 본부장에게 빨리 납기 시키라는 명령을 받고 겨우 납기시킨후 본부장에게 3개월 내에 공장을 회생시키지 않으면 공장을 폐쇄시키겠다는 통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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