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문화] 성차별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05.3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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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성차별의 개념
ⅱ)성차별 실태
ⅲ)성차별로 인한 사회문제
ⅳ)페미니즘의 개념과 페미니스트들이 본 남성과 여성
ⅴ)사회학자들이 본 남성과 여성
ⅵ)게오르그 짐멜의 여성문화와 남성문화
ⅶ)한국 법체계에서 살펴본 성차별
ⅷ)여성권익 향상하기 위한 노력
Ⅲ.결론
본문내용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많은 사회 문제들로 몸살을 앓아왔다. 성차별 문제 또한 예전부터 지금까지 해결되지 못한 사회 문제들 중 하나이다. 풍성한 법제도적 결실이 맺어지고 평등 보장책이 정착되어 가는 듯 보이는 시점에 들어서면서도 여성들의 불만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과거에는 여성들은 법을 바꾸면 그네들의 운명 또한 바꿔지려니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금 여성은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겠구나 하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되었다. 구태여 말한다면 법에 대해 여성들은 덤덤해져 가게 되었다. 이러한 지적 동요는 어디서부터 오는 것인가? 이렇게 성차별 관련법이 개정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차별이 우리사회에 팽배해 있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우리의 의식 가장 저면에 깔려있는 가부장적 가치관과 가부장적인 사회권력 구조 때문일 것이다.
가부장제 가족은 이제까지의 모계중심의 가족이 부계로 바뀌어지는 과정을 의미한다. 가축을 사육함에 따라 부가 증대되고 이러한 부는 개별가족의 사적 소유가 되어 이것을 가정 내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남편이 독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부는 남편이 사망한 후에 자녀들에게 상속되도록 부계에 의한 상속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계기로 대우혼과 모계가족에 입각한 사회는 점차로 부계가족으로 이행되었다. 그리하여 여성의 권한은 점차로 줄어들고 남성이 가정에서 지배권을 행사하게 되었다. 이렇게 확립된 '가부장제 가족' 의 남성독재는 아내에게 정조와 남편의 권력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도록 요구하였다. 이러한 가부장적 가치관이 우리의 내면에 인식 되어있기 때문에 성차별이 아직도 우리사회에 현존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 박미해, 『사회학자들이 본 남성과 여성』, 도서출판 한울, 1993.
· 가이 오크스 역편, 『게오르그 짐멜:여성문화와 남성문화』,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93.
· 조 형, 『양성평등과 한국 법체계』,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