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논문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수해복구 시스템의 실태와 문제점
1) 재해예방 및 재해복구 대책
2) 재해 행정 체제
3) 재해복구 재원
3. 태풍 매미에 관한 신문 및 방송의 수해복구 보도
1) 재해-성금-복구로 이어지는 재해복구 시스템 고착화
2) 비정규인력의 복구모습 조명
3) 대책제시 기사의 비체계화
4. 신문사의 보도경쟁과 신문보도 준칙
5. 나가며
본문내용
우리 사회는 여름이 다가올 때가 되면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일이 있다. 태풍과 홍수에 의한 수해가 그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으로 인간의 생존을 위협한다. 즉각적인 인적 피해나 물적 피해와 함께 수해가 지나간 후에도 수많은 수재민들은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엇비슷한 규모의 자연 재해를 경험함에도 각각의 사회는 그 사회 내적 시스템과 예방·복구의 노력으로 인해 그 피해규모가 크게 차이난다는 것이다. 가령 올해 태풍 매미로 인해 우리나라는 사망 및 실종자가 127명, 피해액이 4조 169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었는데 반해,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 매미에 강타당한 일본에서는 86세가 된 할머니 한 사람의 사망 피해 밖에는 없었다고 한다. 큰 규모의 태풍이 덮칠 때마다 엄청난 물적, 인적 피해를 보는 우리나라에 비해 일본은 80년대 이후로 사망·실종자가 100명을 넘은 일이 한 번도 없다. 1991년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무려 일주일에 걸쳐 대규모의 태풍이 일본 열도를 훑고 지나갔지만 당시 사망·실종자는 62명에 불과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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