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광고, 순수예술의 수사학 2
- 최초 등록일
- 2004.03.29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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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존에 해피캠퍼스에 등록되어 있던 '광고 속 수사법'과 같은 모든 관련자료를 참고로 하였습니다.
직접 스캔한 21개의 광고와 9개의 예술작품이 본문포함으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광고회사의 자료와 인터넷, 관련서적을 모두 검토하였으며, A+ 받은 레포트입니다.
그림이 많이 들어가 용량이 크기 때문에, 레포트를 둘로 나누어서 올릴 수 밖에 없었던 점을 양해 바랍니다.
목차
('문학, 광고, 순수예술의 수사학 1'에서 이어집니다.)
1-6 대유법
1-7 중의법
2. 강조법
2-1 과장법
2-2 영탄법
2-3 반복법
2-4 열거법
2-5 점층법
2-6 대조법
2-7 비교법
3. 변화법
3-1 의문법
3-2 인용법
3-3 도치법
3-4 반어법
3-5 역설법
3-6 생략법
3-7 대구법
3-8 명령법
Ⅴ. 순수예술의 수사학
1. 과장법
2. 역설법
3. 인용법
4. 반복법
5. 열거법
6. 의인법 + 열거법
7. 점층법
Ⅵ. Outro
본문내용
3. 변화법
3-1 의문법
▶ '너, 행복하니?' (TTL)
▶ '제가 지금 곰팡이를 마시고 있다구요?' (팡이제로)
▶ '입술도 선그라스가 필요하다?' (마몽드 립스틱)
▶‘달러를 신고 계십니까?' (프로스펙스)
광고에 있어 의문은 내용의 문제가 아니라 형식의 문제이다. 의문문의 형식을 빌어 반어적으로 상대방을 납득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의문법은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독자들에게 물어봄으로써 판단을 촉구하는 수사법이라고 할 것이다. 독자에게 질문의 형식을 보면서 그 질문에 해답을 내려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하고, 그것에 집중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문문은 서술문보다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의문법은 '제가 지금 곰팡이를 마시고 있다구요?' 처럼 제품으로 유인하기 위해 위협적인 소구를 통해 본래의 의미대로 물어보는 경우도 있지만 강조법으로서의 의문법은 영탄이나 반어의 표현으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의문문은 역설의 한 형식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입술도 선그라스가 필요하다?', '달러를 신고 계십니까?'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모순된 의미의 의문문을 던져놓고 그 타당성을 제시하는 방법인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광고에 있어 수사법으로서의 의문법은 단순한 질문의 형식이 아니라 강조를 위한 반어나 역설의 의미로 쓸 때 보다 효과적이라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