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단] 대화를 통해서 상하 눈높이를 일치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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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본적인 조직 체계는 아직도 관료주의 사회라고 할 수 있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철저한 직급에 따라 많은 일을 부여하고 직급에 따른 명령체계가 시행되고 있다, 사회에서의 기업이나 공공부서 마저 이런 뜻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하물며 군대 내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군대라는 조직의 특성상 확고한 지휘 계통이 존재하고 상관의 지시에 절대 복종 해야 되는 곳이 또한 군대라는 곳이다. 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바로 자신이 야전에 소대장으로 가서 부하들을 이끌 때 자신의 지위에 집착한 나머지 권위주의적 사고로 부하들을 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호간의 어떠한 의사소통도 없이 부하들을 관리한다면 부하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는 소대장이 될 여지가 크다. 그렇다면 여기서 내가 210연대 1대대 1소대장으로서 상하 눈높이 일치방법에 대하여 제시해 보겠다.

상하 눈높이 일치 방법이란 한 마디로 부하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 자신의 눈높이를 부하와 동격으로 낮추어 가급적 부하의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가지라는 뜻이다. 우선 일치방법 중 첫 번째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소대장으로서 일반 병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권위주의적인 의식을 버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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