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사회] 여성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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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사람을 처음 대면할 때 “이쁘다”, “멋있다”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되었다. 물론 처음 만난 사람을 만날 때에 보이는 것은 얼굴뿐이니깐 얼굴로서 그 사람을 판단할 수 밖에 없지만 외모로만 사람을 획일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우리는 그 사람의 성격을 자세히 알 수 없는 경우 얼굴이 이쁘고 잘생긴 사람이 착하고 예의가 바르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조금 나쁜 짓을 했을 때 의아한 표정을 짓고 못생긴 사람이 그런 짓을 했을 때에는 얼굴이 범죄형이다라는 등의 말을 무심코 하게 된다. 남성의 경우는 별로 그렇지 않지만 여성의 경우는 못생기거나 뚱뚱한 체격이면 취직 하기도 힘들 정도로 외모나 몸매로서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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