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고대 및 중세사회의 복지관
1. 그리이스·로마 사회
2. 중세 봉건사회
Ⅲ. 구빈 법에 등장한 복지사상
Ⅳ. 사회보장 이론의 등장
1. 계몽주의 이념과 사회현실간이 모순
2.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이념논쟁
Ⅴ. 복지국가 이념의 형성
Ⅵ. 맺는 말
본문내용
산업화의 본격적인 진전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도 복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더우기 용어가 주는 매력으로 인해 복지국가나 복지사회와 같은 개념들이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시 의 유행어가 된 감마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용어들이 어떠한 이념과 성격을 내포하고 있는가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적으며, 이를 구체화시키려는 노력도 별로 없는 듯하다. 제 5 공화국이 국정지표의 하나로서 복지사회의 구현을 내세우면서도 서양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 실시하겠다는 것 외에는 지금까지 한국적 복지이념이나 사회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이 좋은 예의 하나이다. 서양의 복지국가란 서구적 사회의 역사적 조거에 따라 형성된 역사적·공간적 산물이다. 그럼으로 조건이 상이한 국가가 이를 맹목적으로 모방만 하는데는 많은 시행착오를 범할 수 있고, 때로는 복지의 진정한 의미를 왜곡할 우려마저 있다. 서양과 같은 복지사회를 지향하는 국가라면 구미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나 정책에 대한 접근을 하기 이전에 복지국가를 태등시킨 복지사상이나 이념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한국에 유용한 복지이념을 도출해 내기 어렵고, 또 그들의 역사적 경험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복지국가란 외형적인 복지제도를 갖추는 것만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고 복지이념이 제도를 통해 구현될 때 비로소 실현 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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