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큰바위얼굴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1.14
- 최종 저작일
- 2004.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큰 바위 얼굴'은 누가 힘들어 만든 조각상도 아닌 자연 그 자체에서 다듬어 지고 깎여서 된 하나의 자연물이다. 이것은 온화하고도 장엄한 모습으로 어니스트의 주위에 사는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큰 바위 얼굴'을 본 모든 사람들에게 친밀감을 주고 따스함을 주는 존재였다. 물론 나이 어리고, 꿈 많은 어니스트에게는 아주 큰 존재일 수밖에 없었다. 사람의 모습을 꼭 닮은 '큰 바위 얼굴'을 볼 때마다 '저것이 말을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 갔다. 정말 큰 바위 얼굴은 어니스트의 희망이자 꿈이었던 것 같다. 무슨 바윗덩어리 하나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까 싶었지만 나의 이런 궁금증은 어니스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어머니의 한 마디로부터 왜 그렇게 사람들이 '큰 바위 얼굴'에 대한 감정이 깊은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바로 '큰 바위 얼굴'에 대한 '예언' 이었다. 그 예언은 어디서,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만한 것은 분명했다. 예언의 내용은 이 근처에서 한 아이가 태어날 것인데, 그 아이는 얼른 되어 감에 따라 얼굴이 점점 큰 바위 얼굴을 닮아 간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