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헬레니즘 세계

소개글

책을 요약하고 마지막에 서평을 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서론 : 사료

2.알렉산드로스 대왕(336-323)

3.헬레니즘 왕국들의 성립(323-301)

4.헬레니즘 세계는 동질적인 문화였던가?

5.마케도니아와 그리스

6.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이집트

7.셀레우코스 왕조와 동방

8.도시 간 관계와 연방 국가들

9.사회적,경제적 추세

10.문화적 발전 : 철학, 과학 및 기술

11.헬레니즘 세계의 변경 : 지리학

12.종교적 상황

13.로마의 출현

14.評 價

본문내용

나는 헬레니즘 문화를 동·서문화 즉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의 내 지식을 벗어난 새로운 것을 알게 됐다. 헬레니즘 적이란 용어는〈그리스어를 말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로서 동·서 융합된 문화가 아니라 그리스적인 문화를 말하는 것이었다. 식민운동을 통해 그리스어를 제국에 전파시켜 그들의 문화를 이식시키려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헬레니즘 적이란 말에는 다분히 제국주의적 성격이 깔려있다고 생각된다. 이것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얘기하도록 하고 어쨌든 이 헬레니즘 세계는 알렉산드로스에 의해서 시작되게 된다. 이 알렉산드로스란 인물에 대해서는 전부터 많이 들어왔지만 -처음에 난 실존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아는 바가 없다. 상대적인 것이지만 침략을 당한 입장에서는 알렉산드로스가 잔인하고 포악한 전쟁 매니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반면 위대한 정복자라고 여겨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책의 1장에서도 살펴 볼 수 있듯이 사료들은 하나같이 그리스-마케도니아인들의 사료뿐이다. 이것은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한쪽 사람들의 일방적인 생각만을 전달받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못하다. 또 파피루스나 주화, 비문 같은 새로운 자료들도 그리스인-마케도니아인들 아니면 그리스화에 의해 교육받은 사람들에 의한 것들이기 때문에 마찬가지인 것이다.

참고 자료

헬레니즘 세계